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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소아비만 원인 예방 치료 방법 관리법

by 리뷰하는 김과장 2021. 9. 5.

 

1. 소아비만 이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과 발생원인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및 다이어트 방법도 각각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소아비만이 성인비만과 어떻게 다르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예방방법은 무엇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오세요~ ^^

 

 

 

 

 

소화 비만이란?

 

소아비만이란 무엇인가?

 

비만이란 단순한 체중의 증가가 아니라,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나타난 과체중이나 이로 인한 대사 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소아비만은 의학적으로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연령대에서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보다 20%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유아기의 비만은 첫돌이 지난 다음 유아의 움직임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일부는 비만이 지속되기도 하고, 일단 정상으로 돌아갔다가 학령기에 재발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소아비만의 75~80%가 성인비만으로 이행됩니다. 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해하여,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 사춘기를 앞당겨 성장 가능 시기를 단축시킴으로써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이 나타나기 쉬운 학령기 아동이나 청소년들에게 비만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소아비만 원인

 

소아비만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단순성 비만´과 특별한 원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후성 비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의 99% 이상이 단순성 비만입니다. 단순성 비만의 소아는 같은 연령대에 비하여 키가 평균이거나 약간 큰 것이 특징입니다. 단순성 비만은 대개 과도한 열량 섭취, 운동 부족,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을 그 발생 요인으로 추정하며, 개인마다 비만해지는 기전은 아주 다양하고, 여러 요인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에서 보다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오세요~

 

 

 

 

 

소아비만 원인

 

1) 과도한 열량 섭취 및 운동 부족

소아비만은 편식, 잦은 과식 등 잘못된 식습관이나 장기간의 열량 섭취 과다로 인한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섭취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에너지보다 많으면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면서 살이 찌게 됩니다. 대한 소아과학회 보건위원회가 실시한 고도 비만아들의 식이습관 조사에 따르면, 비만아동은 정상 체중을 가진 아동들에 비해 과식하고, 기름기 많은 음식을 좋아하며, 식사 속도가 빠르고, 특히 저녁 식사를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소아 비만아들의 생활 습관 조사에서는 컴퓨터 활동시간이 전체 활동시간의 56%, TV 시청이 25%를 차지하는데 반해 운동은 겨우 5.5%에 그쳤습니다. 

 

한창 움직여야 할 시기에 집에서 컴퓨터나 tv 만 보다 보면 운동량이 적어지고 소아비만이 걸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비만한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과 TV 시청 시간만 줄여도 절반 이상의 비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 시간에 가족과 함께 재미있으면서도 적당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비만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운동하는 환경을 만든다면 더욱 좋겠죠~

 

2) 유전적 요인

비만 발생의 30% 정도는 유전적 인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학 조사에 의하면 부모 모두가 비만일 경우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은 80%, 한쪽 부모가 비만인 경우에는 40%, 부모 모두가 비만하지 않을 경우에는 7%의 확률로 소아비만이 발생합니다.

 

3) 환경적 요인

소아비만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데에는 환경적 요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식습관이 탄수화물 중심에서 고단백 및 고지방식으로 바뀌는 추세이고, 과자나 탄산음료 등의 고칼로리 간식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 중 비만아가 있으면 다른 형제도 비만하게 될 확률이 40∼80%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한 가족의 생활양식 및 식습관이 비만의 발생에 관여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4)  증후성 비만

증후성 비만은 소아 비만의 1% 이하를 차지하며, 원인 질환으로는 선천성 장애, 신경 및 내분비계 질환(시상하부 성 비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 쿠싱 증후군, 성장호르몬 결핍증 등), 약물치료(정신과 약물, 당뇨병 치료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부작용, 정신질환(과식 장애, 계절성 정서장애) 등이 있습니다. 비만한 소아가 나이에 비해 키가 작다면 증후성 비만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소아 체중 관리 오해

 

 

소아 체중 관리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오해가 몇 가지 있습니다 다. 주의해야 할 사항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소아 체중 관리에 대한 오해

 

◇살이 키로 간다?

비만 아동에게 "지금 조금 뚱뚱해도 괜찮다. 살이 키로 간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 살은 키로 가지 않습니다. 영양 섭취가 많아서 일시적으로 또래보다 키가 클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최종 키는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살이 키로 간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과일 주스·우유는 많이 마셔도 괜찮다?

과일을 직접 갈아서 만든 주스나 우유는 많이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섬유질이 파괴된 과일 주스를 너무 많이 마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해 당분이 대부분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또 공복감이 빨리 와 음식을 더 먹게 됩니다. 우유 1L에는 유지방이 30~40g 들어 있고, 이중 60%(18~23g)는 포화지방입니다. 포화지방은 비만을 유발하고,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듭니다.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만 2세가 넘으면 일반 우유 대신 저지방 우유를 2잔 마실 것을 권고합니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자주 먹으면 지방이 미처 에너지로 바뀌지 못하고 몸에 쌓여서 비만 위험이 높아집니다. 식사 정량을 여러 번 자주 나눠 먹은 아동이 아침·점심·저녁 세 끼에 먹은 아동보다 비만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음식은 일정한 시각을 정해두고 정량을 먹어야 합니다.

 

 

 

 

 

4. 소아비만의 위험성

 

 

소아비만의 위험성

소아비만이 심각한 이유는 청소년기에 비만해질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정상인보다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질 뿐만 아니라 세포의 개수도 5배 정도 많아지게 되는데, 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지방세포 크기는 줄어도 개수를 줄이지 못하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소아비만의 경우 성조숙증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체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지방세포에서는 렙틴과 아디 포카인과 같은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등 호르몬 중추에 영향을 미쳐 성호르몬을 활성시켜 성조숙증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즉, 당장은 초등학생 평균 키, 어린이 표준 키 보다 클 수 있으나 초경 시기, 성장판 닫히는 시기 등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소아 비만은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관리할 것을 권장합니다.

소아비만이라면 비만의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 건강하게 키 크는 방법입니다. 아이가 실제 섭취하는 음식의 양과 질이 어떠한지, 섭취한 칼로리를 소모할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고 있는지 등의 환경을 고려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예상키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비롯해 성장판 검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기보다는 일반 성장기, 급성장기, 감속기 등의 각 성장단계에 따라 키 성장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체크해야 하며, 식사와 활동량을 단계별로 조절하여 체중을 감소시키거나 유지시켜 성장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극단적인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 감량을 한다면, 음식의 양이나 종류가 한정되어 영양부족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신체의 면역력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단순히 칼로리만 제한하는 것보다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채소, 과일, 곡류, 지방이 적은 살코기 등을 골고루 먹어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소아비만을 관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비만인 아이가 성인이 되면 오랜 기간 나쁜 요소가 누적되어 합병증 위험이 커집니다. 또 우울감, 과잉행동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와 외모 열등감, 자신감 결여 등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1)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하기.

성장기 어린이는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를 일정한 양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 끼라도 과식을 하거나 음식을 급하게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저녁을 많이 먹고 아침은 잘 먹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폭식과 금식을 반복하면 위 용적이 늘어나고 살이 찌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또한, 잦은 간식은 비만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식단이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아야 폭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세끼 어린이 급식판 등을 활용하여 일정한 양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치킨, 피자, 짜장면같이 자극적이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과 통곡물, 야채 식단의 집밥을 먹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 식사 후에 산책하기.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은 피하고, 가능한 바로 움직여 섭취된 칼로리가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산책, 체조 등을 하며 움직이는 것이 도움됩니다. 아침과 점심 후에는 일상생활을 통한 열량 소모가 이루어지지만, 저녁 식사 후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없이 곧바로 잠들면 직접적인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미지근한 물 마시기.

다이어트의 기본은 수분 섭취입니다. 우리 몸은 허기와 갈증을 구분하지 못해 배고픔을 느낄 때가 있는데, 사실 갈증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을 마셔 배고픈 느낌을 줄이는 것이 도움되는데, 생수가 노폐물 배출과 공복감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단, 찬물을 벌컥벌컥 들이켜기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당분이 들어있는 탄산음료 피하기.

과일 음료나 요구르트는 아이들이 먹기에 건강한 음료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일 음료, 요구르트에도 액상과당이 많이 함유되어 주의해야 합니다. 액상과당은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빠르게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됩니다. 또 액상과당은 식욕을 높이기 때문에 식이조절을 더 힘들게 합니다. 따라서 주로 물을 마시는 게 좋고, 탄산의 청량함을 원한다면 탄산수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5) 취침 시간은 10시 이전으로!

어린이는 성장호르몬을 포함한 각종 호르몬 분비가 원활할 수 있도록 10시 이전에 취침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숙면하는 것은 식욕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숙면을 위해 취침 전까지 지나치게 활동적으로 뛰어놀거나 영상물 시청, 게임 등의 자극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10분 정도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소아비만이란 무엇인지 소아비만의 원인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용한 정보로 찾아올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공감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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